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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광장] 대면 예배와 백신 접종

이번 부활절에 교인들의 웃는 얼굴을 많이 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 지난 2년간 교인들과 직접 대면하지 못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주 전체에서 빠르게 감소하면서 많은 지역사회와 교회는 실내 마스크 착용 요건을 해제했다. 오랜만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얼굴을 볼 수 있게 됐다.     실내 마스크 착용 규정이 변경됨에 따라 모든 사람, 특히 5~11세 연령 어린이들의 백신 접종이 특히 중요해졌다. 부모는 자격이 되는 즉시 자녀들에게 백신을 접종함으로써 코로나에 맞설 최선의 방어를 제공해야 한다.     캘리포니아 공중 보건국(CDPH)에 따르면 5~11세 어린이 4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포괄적인 임상 시험을 통해 코로나 백신이 이 연령대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임을 입증했다.     공공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은 더 이상 의무 사항은 아니지만 주정부 보건 당국 관계자들은 여전히 강력히 권장하고 있다. 의료 시설, 대중 교통, 장기 요양 시설 및 기타 감염률이 높은 환경에서는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어린이들은 코로나에 여전히 취약하다. 캘리포니아에서는 70만 명 이상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코로나에 감염됐다.     지난해 7월 이후 6500명 이상이 소아과에 입원했고,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38명의 어린 생명이 목숨을 잃었다.     어린이들은 또한 ‘롱 코비드(Long COVID·확진 후 오래 후유증이 지속되는 증상)’를 겪을 수 있으며, 이 바이러스는 과잉 면역 체계가 어린이의 신체를 공격하는 ‘소아 다기관 염증증후군(MISC)’을 유발할 수도 있다.   지금 5세 이상 어린이들은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고, 12세 이상 모든 사람들은 부스터를 접종 받을 수 있게 됐다.     백신 접종으로 모두의 웃는 얼굴을 부활절 예배에서 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   진건호·남가주한인목사회 회장열린 광장 대면 예배 백신 접종 코로나 백신 대면 예배

2022-04-12

예배도, 헌금도 팬데믹 이전 회복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2년 만에 열린 2021 애틀랜타 복음화대회에 360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다.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백성봉 목사) 집행부는 29일 오후 둘루스에서 모여 2021 애틀랜타 복음화대회 결산을 진행했다. 부회장 김상민 목사에 따르면 지난 15~17일 3일 동안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하루 평균 1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석했다. 이에 따라 헌금도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모아졌다.     김 목사는 "교회의 회복을 위해 할 일이 많다는 생각이 들면서 앞으로도 복음화대회와 같은 사역을 계속 해 나아가야겠다고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제선 이사장은 "팬데믹으로 지난해 3월 이후 많은 교회가 대면 예배를 드리지 못했고 교역자들은 위축됐는데, 많은 이들의 협력과 '생중계 예배'라는 새로운 도전 그리고 예상치 못한 재정의 축복까지 더해져 복음화대회가 큰 열매를 맺었다"면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걸어온 모든 임원진에게 존경을 전한다"고 말했다.   회계를 맡고 있는 이순희 장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각 교회와 사업체가 따뜻한 마음으로 참여해주어 팬데믹 이전인 2019년도에 조금 못 미치는 헌금이 모였다"면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배은나 기자복음화대회 애틀랜타 애틀랜타 복음화대회 부회장 김상민 대면 예배

202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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